닫기
NewsQ
friday
friday
[friday] 호텔 친화형 '호모 호텔리쿠스'
2017.07.21 04:00
호텔은 영국에선 인(inn)이라 하고, 프랑스에서는 오베르주(auberge)라 하고, 일본에서는 료칸(旅館)이라고 한다. 호텔은 여행자나 출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짧은 기간 동안 숙박을 하는 장소다. 호텔은 일상적 삶의 자리가 아니라 잠시 흐..
더보기
[friday] 수묵화 濃淡처럼 짙어지는 메밀의 향
2017.07.21 04:00
간판 아래 벚꽃 나무가 서 있었다. 앙상한 가지 위로 분홍 벚꽃이 사탕 알처럼 달려 있었다. 일본 도쿄 롯폰기의 소바(메밀국수)집 '혼무라안(本むら庵)'이었다. 우리는 머리를 파랗게 민 남자의 안내를 받아 실내로 들어섰다.정장을 차려..
더보기
[friday] 콰지직… 바퀴가 괴성을 지른다
2017.07.14 04:00
길이 길게 뻗어 있다. 그 길이를 더듬다 보면 걷거나 달려온 시간이 길 위에서 주검으로 발견되곤 한다. 길은 속력을 길들이며 얌전히 늙어가고, 그 길을 참을 수 없는 발바닥은 이따금 길길이 날뛴다. 길이 아닌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
더보기
[friday] 모래사막·바위도 끄떡없는 '버기카'
2017.07.14 04:00
웬 갑각류 벌레같이 생긴 차가 바위와 흙길을 내달린다. 오프로드를 위해 태어난, 이름하여 '버기카'(buggy car)다. 4륜구동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버기카는 최근 KBS 예능 '배틀트립' 등 여행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
더보기
한여름밤의 '북스테이'… 나는 지금 책 속으로 풍덩
2017.07.10 10:11
무더위에 축축 처진 몸, 지친 마음에 활력 불어넣을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는 본격 휴가철. '어디'로 떠나야 하나 조바심 내기보다 '무엇'을 할지 먼저 고민한다면 당신의 휴가는 조금 달라질 것이다.올여름 '셰익스피어 휴가(Shakespea..
더보기
[friday] 겉은 '바삭' 속은 '폭신'… 달고 향기로운 술에 적셔 한 입
2017.07.07 04:00
일종의 작별 인사였다. 영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정찬은 기다려지면서도 또 다가오지 않기를 바랐다. 6년 전 늦여름, 요리 학교의 모든 수업은 끝이 났다. 영국의 경기도쯤 되는 서리(Surrey)주, 교외의 한 펍(pub)에서 학교 친구들, 그리..
더보기
[friday] '냉파족' 위한 한끼 식사, 요렇게 요리해보세요
2017.07.07 04:00
냉장고 줄이기 전 단계는 냉장고 비우기다. 냉장고 속 식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냉파(냉장고 남은 음식 파먹기)'에 도전해 보자. '냉장고 속 일주일 식탁'의 저자 김지현씨는 "바쁘게 챙겨 먹어야 하는 아침엔 두부샐러드 김밥을, 두..
더보기
[friday] 미니멀 키친… 냉장고 줄이니, 밥상이 더 신선해졌다
2017.07.07 04:00
냉장고가 식품의 영원한 신선함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그런데도 일단 사고 보지는 않는지. 당신의 냉장고 구석에서 언제 사놓은지도 모르는 음식이 썩고 있지는 않은지. 뜨끔하다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조용한 냉장고 혁명에 눈 돌려보자..
더보기
[friday] 외식 많이 하는 한국, 냉장고는 왜 이리 크죠?
2017.07.07 04:00
'friday' 섹션이 '미니멀 키친(간소한 주방)'이란 주제로 지난달 20~27일 20~50대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주방에서 가장 먼저 비우거나 비우고 싶은 것'이란 질문에 1위가 '싱크대 상하부장(40.1%)'이었고, 그다음이 ..
더보기
[friday] 부장님이 와인 따라줄 때 잔 들까? 말까?
2017.07.07 04:00
와인<사진>을 따라줄 때 잔을 손으로 들어야 하나, 테이블에 놓아야 하나? 한국인들이 테이블에서 가장 난감할 때 중 하나가 와인을 마실 때일 것이다. 정답은 '와인잔을 테이블에 놔둔다'이다. 그게 서양식 매너다. 서양에서는 식..
더보기
[friday] "주인님 저 속 터져요"
2017.07.07 04:00
안녕, 나는 686L 양문형 냉장고야. 우리 주인님이 10년 전 결혼하면서 드럼세탁기, LCD TV '혼수 3총사' 친구들과 이 집에 왔으니 나도 어느덧 열 살이 되었네. 몇 년 전 내 친구 드럼세탁기와 LCD TV는 저세상으로 갔고 이젠 나 혼자만 ..
더보기
[friday] 토마토, 냉장하면 맛 떨어져… 레몬도 상온에 둬야
2017.07.07 04:00
냉장고를 정리할 땐 언제나 수납이 문제다. 하지만 부엌과 냉장고를 관찰해온 두 작가 김미수('생태부엌'의 저자), 류지현('사람의 부엌'의 저자)씨 생각은 조금 다르다. 식재료 자체에 주목하고, 생태 환경과 냉장고 없이 살던 시대 인류..
더보기
[friday] 시간도 잠시 숨을 고르는 곳, 기찻길 옆 '땡땡거리'
2017.07.07 04:00
"땡땡, 땡땡, 땡땡…."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渼芹洞)에는 '땡땡거리'라고 불리는 골목이 있다. '미근동 기찻길'이라 부르기도 한다. 1971년 하천을 따라 곡선 형태로 디자인한, 낡았으되 지금 봐도 건축미가 예사롭지..
더보기
[friday] 1위는 불금… 휴식·외식·친구·가족도 상위권에
2017.06.30 04:00
한국인에게 금요일은 어떤 의미일까. 문화 섹션 '프라이데이'가 SK플래닛의 설문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전국 1만25명에게 설문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6월13일까지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금요일'을 언급한 276만여..
더보기
[friday] '셰프 그릇' 어디서 사나?
2017.06.30 04:00
포르담사: 류태환 셰프의 나이테 모양 접시, 최현석 셰프의 '울릉도' 요리 접시는 스페인 자기 전문 브랜드 '포르담사(Pordamsa)' 제품. 셰프들은 주로 그릇 전문 수입상을 통해 스페인에서 직접 사온다. 가구·키친웨어 편집 매장 '쎄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