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NewsQ
friday
friday
[friday] 화려해진 토스트~ 눈으로 먼저 먹어요
2018.02.23 04:00
노릇하게 구운 토스트 위에 버터와 잼을 바른다. 한입 크게 베어 물자 '바삭' 소리와 함께 잼의 달콤함과 버터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진다. 토스트의 매력이 단순함에서부터 비롯됐다면, 요즘 등장한 토스트는 한 폭의 예술이다. 내용물이..
더보기
[friday] 발길 이끄는 서해의 섬, 그곳엔 역사가 흐른다
2018.02.23 04:00
개항 전후 외국인들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 혹은 '은자의 왕국'으로 불렀다. 또 다른 별명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천 개의 섬의 나라'였다. 그들에게 조선은 섬이 엄청나게 많은 나라였던 것이다. 별명은 보통 현실을 과장하게 마..
더보기
[friday] 제주 황금오리, 전나무 숲 작은집… 건축가 靈感 녹아든 숙소가 바로 '여행지'
2018.02.23 04:00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 고유 기능에서 벗어나 숙소에 머무르며 집 자체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머물다는 뜻의 'stay'와 휴가 'vacation'을 합친 말)'이 여행의 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여행에 있어 '코스'보다 '숙소'가 중..
더보기
[friday] 예술과 자유의 아우라… '힙스터의 성지'에 빠져버렸다
2018.02.23 04:00
베를린. 연속된 'ㄹ(리을)'이 유려한 진동을 만들어내며 무언가 흘러가고 밀려오는 듯한, 달빛 같고 강물 같은 음가(音價)의 도시는 내가 오랫동안 닿을 수 없는 곳이었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詩)'에 그려진 음울한..
더보기
[friday] 조개껍데기 닮은 멕시코 캉쿤의 '시셸하우스' 호주 통유리집 '매그니하우스', 우표에도 나와
2018.02.23 04:00
해외 유명 건축가가 지은 저택들도 최근 에어비앤비(airbnb) 등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멕시코 캉쿤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이슬라 무헤레스 해변의 시셸하우스(Seashell house)는 이름처럼 조개껍데기..
더보기
[friday] 캐나다 퀘벡… 겨울밤의 찬란한 풍광, 도깨비도 못 봤을 걸
2018.02.09 04:00
이 풍경, 도깨비도 못 봤을 것이다.겨울 캐나다 퀘벡은 낮에 아름다웠고 밤에 빛났다. 영하 20도 쯤에 붙잡혀 올라올 줄 모르는 수은주처럼, 마음은 오밀조밀한 퀘벡의 풍광에 붙잡혀 헤어나지 못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건 드라마 '도깨비..
더보기
[friday] 보부상 등짐으로 태백산맥 넘어와… 먹물 품은'선비의 표상'
2018.02.09 04:00
설 연휴 고향이 전라도와 경상도라면 먹게 될 음식이 있다. 전라도라면 홍어, 경상도라면 문어다. 명절 차례상이나 결혼식·장례식 등 중요한 날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지역의 '소울 푸드'다. 두 음식이 어떻게 두 지역의 대표 음식이 ..
더보기
[friday] 영산강 뱃길에서 썩지 않고 숙성… 톡 쏘는 알싸한 맛 탄생
2018.02.09 04:00
설 연휴 고향이 전라도와 경상도라면 먹게 될 음식이 있다. 전라도라면 홍어, 경상도라면 문어다. 명절 차례상이나 결혼식·장례식 등 중요한 날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지역의 '소울 푸드'다. 두 음식이 어떻게 두 지역의 대표 음식이 ..
더보기
[friday] 구워 나오는 양념갈비… 살살 녹지 않고 적당한 씹는 맛
2018.02.09 04:00
"시간은 아름다움을 경배하지 않는다." 자기 혼자 세상 사는 것처럼 멋진 어록을 쏟아내고 내무장관까지 지냈으며 게다가 잘생겼던 그리스의 대문호 카잔차키스가 한 말이다. 서울 을지로 어귀를 거닐 때면 카잔차키스의 말이 실감 난다...
더보기
[friday] IC 지척에 이런 명소들이… 막힐 땐 '삐딱선' 타세요
2018.02.09 04:00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동 한 그릇 사먹는 데 30분이 걸렸다" "차가 너무 막히니 노상 방뇨는 일도 아니더라"…. 명절마다 나오는 '한민족 대이동 괴담'은 올 설이라고 다를 것 없다. 특히 올해 설 연휴인 15~18일은 주말과 겹쳐 연휴가..
더보기
[바로잡습니다] 1월 26일자 C8면 '당진 여행' 기사 중에
2018.02.02 11:48
1월 26일자 C8면 '당진 여행' 기사 중 서해대교 길이는 353㎞가 아니라 7310m이므로 바로잡습니다.■ 1월 26일자 C8면 '당진 여행' 기사 중
더보기
[friday] 한 손엔 입욕패, 다른 손엔 지도… '검은 강'의 순례객들
2018.02.02 04:00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구마모토공항을 출발해 버스로 2시간을 달리자 "'구로카와(黑江) 온천마을'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정류소에 내렸더니 인근 온천탕에서 뿜어져 나온 유황 냄새가 진하게 풍겨왔다. 이곳은 구마모토현..
더보기
[friday] 초록 온기 가득한 유리집서 '햇빛 마사지'
2018.02.02 04:00
꽁꽁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는다. 따뜻한 공기, 눈부신 햇살, 싱그러운 초록의 식물과 색색의 꽃들이 반겨주는 곳. 살며시 '온실'의 문을 열었다. 바깥 추위가 무색하게 온기와 생기로 가득한 온실에선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마저 스르르 ..
더보기
[friday] 웅~ 웅~ 얼음 뒤집어쓴 호수의 목소리를 들어봤나요
2018.02.02 04:00
호수에도 목소리가 있다. 속이 깊은 탓에 사람도 철새도 찾지 않는 한파(寒波)에 얼음을 뒤집어쓰고 나서야 말한다고 한다. 그 소리와 마주하기 위해 얼어붙었다는 팔당호로 간다. 서울에서 출발해 한강을 따라 달린다. 팔당역을 지나 팔..
더보기
[friday] 풋풋한 '캔담사' 와인, 호주産 맞습니다
2018.01.26 04:00
맑고 풋풋하다. 메이크업한 듯 하지 않은 듯 과하게 진하지 않은 와인 맛과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이게 정말 호주 와인인가?' 생각하며 자꾸 와인잔을 기울여 홀짝였다.호주 와인은 그동안 복잡하지 않고 쉽다고 알려져 왔다. 덕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