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세계유산도시기구 가입…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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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20 11:55

    마카오특별행정구와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지난 7일, 화상 회의로 마카오의 가입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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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

    이번 기념식에서는 마카오특별행정구 사회문화부장관 아오엉유(Ao Ieong U)에게 가입 증서가 전달되었다. 쑤저우와 두장옌에 이어 마카오는 중국에서 세번째로 세계유산도시기구에 가입한 도시가 되었다. 이번 가입을 통해 마카오는 앞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관련 행사에도 참가하여 다른 회원국들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유산도시기구 부회장 황용(Huang Yong) 부회장이 주최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회장이자 폴란드 크라쿠프시 시장 야첵 마이흐로프스키(Jacek Majchrowski)의 축사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마카오는 동서양의 미적, 문화적, 건축적 영향이 수세기 동안 만난 보기 드문 예이며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동화하여 공존하는 화합의 상징적인 도시 마카오를 회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에 마카오 사회문화부장관 역시 마카오가 세계유산도시기구에 가입하는 공식적인 순간에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영광이며 미래 발전을 위한 문화적 토대를 마련하고 육성하여 마카오의 문화 유산을 더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는 1993년 9월 8일 모로코 페즈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 및 비정부기구로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 (이후 ‘세계 유산 협약’), 문화 유산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회원 도시 간 전문 지식 교류를 장려하고 협력을 촉진한다. 2005년 마카오 역사 지구가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후, 마카오특별행정부는 세계 유산 협약에 명시된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유산 보존에 관련하여 다른 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해왔다. 올해는 마카오 역사 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며 마카오 사회문화부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행사들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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