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탄생지' 독일에서 함께 맞이하는 2020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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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8 14:12

    독일관광청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새해 전야제와 새해 맞이 음악회를 소개했다. 루드비히 판 베토벤은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2020년 새해 첫 날 베토벤의 고향 본에서 열리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부터 독일 곳곳에서 열리는 새해 전야제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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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독일관광청 / ⓒBonn_Stadtansicht_von_oben
    베토벤 탄생지 본의 2020 첫 오페라

    2020년의 첫 번째 피델리오 오페라 공연이 베토벤의 탄생지 본에서 내년 1월 1일 상연된다. 걸작으로 꼽히는 피델리오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로 자유를 투쟁하는 줄거리 속에서 이상적인 휴머니즘을 담아낸다. 하이라이트 프로젝트로 본의 시민들이 오페라 준비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브란덴부르크의 새해 전야제 갈라 콘서트

    올해 콘체르토 브란덴부르크의 새해 전야제 콘서트는 '베토벤: 피조물 – 타이탄(신) –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게다흐트니스 교회에서 진행된며 베토벤의 발레 음악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Op. 43 과 교향곡 3번 '영웅'이 포함된 갈라 콘서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프로메테우스와 독일 문학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시 'The Development of Humanity'의 리사이틀도 함께 진행된다.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토벤의 새해를 위해"

    밤베르크의 전통 문화 행사가 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해 새해 전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밤베르크 콘서트&콩그레스 홀에서 오후 5시부터 새해 자정까지 불꽃놀이와 함께 음악 사이클이 이어진다. 1946년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현악 4중주와 앙상블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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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독일관광청./ ⓒBonn_Beethoven_Statue_von_Ernst_Julius_H채hnel_auf_dem_M체nsterplatz (Kopie 1)

    밤베르크 장미 정원의 세레나데

    내년 1월 1일 오후 5시부터 밤베르크 장미 정원에서 밤베르크 새해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피델리오부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리차드 바그너, 요한 슈트라우스, 기우세페 베르디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장미 정원은 이 특별한 음악 경험을 위한 완벽한 배경과 야외 무대가 될 것이다.

    쾰른 뉴 필 하모닉의 새해 콘서트

    쾰른 뉴 필하모닉은 폴커 하르퉁의 지휘하에 베토벤, 슈트라우스, 그리그, 비제트, 보르네 등의 작품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의 기념일을 시작한다. 내년 1월 1일 오후 6시부터 쾰른의 라인할레 호른하임 헤르젤에서 새해 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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