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곰돌이 푸'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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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6 15:00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표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 | 160쪽 | 1만2000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의 말! 

    1977년 월트 디즈니의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곰돌이 푸'는 92년간 전 세계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1926년 A.A 밀른의 『Winnie the Pooh 위니 더 푸』라는 동명의 동화가 원작인 '곰돌이 푸'는 이후 여러 버전으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대사들은 단순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삶의 방식에 관한 확고한 룰이 있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이렇듯 푸의 말은 팍팍한 현실과 고된 어른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이처럼 곰돌이 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면서 다시 한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푸는 말이야,
    머리는 별로 좋지 않지만 절대 나쁜 일은 하지 않아!
    바보 같은 짓을 해도 푸가 하면 잘 돼.”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곰돌이 푸의 긍정적인 기운과 ‘나의 삶은 나의 방식으로 정한다’라고 말했던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 중에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모았다. 말하자면 곰돌의 푸의 입으로 전하고 니체가 거드는 셈이다. 어떤 페이지를 열든 푸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하며 우리를 위로해준다. 어린 시절 우리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여주었던 작지만 사랑스러운 그 모습 그대로! 푸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단순하지만 편안하게 스며들어오는 푸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용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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