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기분도, 컨디션도, 다 '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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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6 13:16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 지음 | 오시연 옮김 | 쌤앤파커스 | 276쪽 | 1만5000원

    몸도, 마음도, 기분도, 컨디션도 다 엉망이다. '정신력으로 극복하라고?' 마음가짐을 끌어모아 불쾌한 일을 계속했더니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았다. 억지 노력은 건강을 해치고 우울증에 빠지게 했다. 뒤죽박죽인 내 머릿속… 조각모음하듯 '최적화'할 수는 없을까?

    #1
    아이디어회의, 기획안 작성, 경쟁 PT 등으로 매일 뇌즙을 쥐어짜내는 직장인 A씨. 1주일에 3일은 음주 혹은 야근이다. 잠자리에 누워도 정신은 말똥말똥.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SNS를 뒤적거리다 TV를 켜놓은 채 소파에서 스스르 잠이 드는데….

    #2
    알람소리가 울려도 일어나지지 않는 아침,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은 멍한 정신으로 출근하자마자 샷추가 3개 한 아메리카노를 들이붓는다. 그래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낮엔 니코틴과 카페인 파워로, 밤엔 알코올 파워로 살아간다.

    #3
    요즘, A씨는 부쩍 신경질이 자주 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집중력도 떨어졌다. 뭘 자꾸 깜빡깜빡 잊고 어이없는 실수도 연발하는 탓에 작은 일도 두렵고 떨린다. 멍해진 내 머릿속, ‘바짝 졸아든’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뭔가 크게 잘못된 것 아닐까?

    이처럼 몸도 마음도 고단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과 전문의 가바사와 시온은 경고한다.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우리는 대부분 ‘뇌’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뇌를 너무 몰라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혹사시키고 있다는 걸 아나요? 뇌를 괴롭히는 엉망진창인 생활습관은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운 채 엑셀 페달을 꽉 밟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는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틸콜린,  엔도르핀 등 우리 뇌 속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 7가지를 ‘최적화’시키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7가지 뇌 속 호르몬들을 스위치처럼 끄고 켜는 생활습관, 식습관, 업무방식을 자세히 설명한다.

    일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이 먼저다. 뇌의 특성을 알면, 이제까지 뇌를 혹사시켜온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업무방식을 돌아볼 수 있다. 업무의 순서를 살짝 바꾸거나 아주 간단한 생활습관만 추가해도, 우리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더 즐겁게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뇌는 최상의 컨디션인가? 이 책은 항상 더 멋지고 훌륭한 생각을 짜내느라 매일매일 고생하는 당신의 뇌에 최고의 효능을 보장하는 한 첩의 보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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