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신공항 개장 등 인프라 개선…인도양 명품 휴양지로 발돋움

  • 조선닷컴 라이프플러스

    입력 : 2018.11.01 14:49

    '마파루국제공항' 개장, '시나말레 브릿지' 개통 등 관광 인프라 개선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몰디브로 여행가는 것이 더 가깝고 편해졌다. 인도양의 대표 휴양지 몰디브가 신공항 개장 이어 기존 말레 공항 확장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여행객을 맞이한다.

    몰디브관광청은 1일 '몰디브 주요 관광 인프라의 전환과 다양한 새로운 관광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월 말레 북쪽 누누아톨에 몰디브의 5번째 국제공항인 마파루국제공항이 오픈했고 2020년 벨라나국제공항에는 새로운 여객터미널과 활주로가 들어선다. 앞서 지난 9월 수도 말레와 벨라나국제공항을 잇는 새 다리인 시나말레 브릿지가 개통했다. 

    ◆ 몰디브의 새로운 공항 '마파루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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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말레 북쪽 누누아톨에 몰디브의 5번째 국제공항인 '마파루국제공항'이 오픈했다. 에어버스 A320 및 보잉 737기를 수용할 수 있는 상당한 규모다./사진=몰디브관광청 제공

    마파루국제공항은 아부다비개발기금이 몰디브의 누누아톨을 럭셔리 관광 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지어졌다. 이 공항은 상당한 규모의 활주로(길이 2.2km 폭 40m)를 갖춰 에어버스 A320 및 보잉 737기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환승호텔을 갖췄다. 

    이로써 소네바 푸시, 벨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슈발블랑 란델리, 더 선시암 이루푸시와 같은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누누아톨 여행 접근성이 좋아졌다.

    ◆ 벨라나국제공항, '신규 여객터미널과 활주로' 개장

    또 2020년 완공될 벨라나국제공항의 새 활주로(길이 3.4km 폭 60m)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활주로와 새 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75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로써 증가하는 관광객 수를 다루고 서비스 품질의 향상과 기준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말레와 벨라나국제공항 잇는 '시나말레 브릿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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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수도 말레와 벨라나국제공항을 잇는 새 다리인 '시나말레 브릿지'가 개통했다. 페리로 이동한다면 약 2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3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됐다./사진=몰디브관광청 제공

    지난 9월 개통된 시나말레 브릿지는 몰디브 개발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였다. 수도 말레와 인공섬 훌훌레를 연결한다. 이로써 말레의 남동부 해안의 라알루간두에서 벨라나국제공항이 자리한 훌훌레까지 3분이면 도착하게 됐다. 개통 이전 두 섬 사이를 페리로 이동하면 약 20분이 걸렸다.

    몰디브관광청은 굵직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증가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고 여행서비스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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