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3대 명주, 대통령 설 선물주 등 전국 유명 전통주 온라인에 떴다

    입력 : 2018.03.22 15:18

    강남 전통주갤러리(관장 이현주)는 국내 전통주 홍보의 중심으로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비롯해 tvN '인생술집', SBS 라디오 '아침창',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 등 다양한 매체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왔다. 올해는 현재 방송중인 히스토리 채널의 인문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에 참여해 국내 양조장과 전통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명욱 부관장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MC 들이 전국 각지로 떠나 술에 담긴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시작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호응해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전국의 전통주 명인들이 빚어낸 술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11번가 X 말술클럽 전통주 모음전'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사진=11번가 X 말술클럽 전통주 모음전 사이트 캡쳐.
    사진=11번가 X 말술클럽 전통주 모음전 사이트 캡쳐.

    21일에는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인 전라북도 전주의 ‘이강주’, 22일에는 대통령 설 선물주인 강원도 평창의 ‘오대서주 감자술’, 23~25일에는 ‘막페인(막걸리+샴페인)’ 신조어를 만들어낸 경상남도 양산의 ‘이화백주’를 내놓는다.

    서울∙경기,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전통주 100여종도 판매한다. 중요 무형문화재인 경기도 김포의 ‘문배주’, 이강주·죽력고와 함께 조선 3대 명주로 꼽히는 경기도 파주의 ‘감홍로’, 백제왕실에서 즐겨 마신 충청남도 서천군의 ‘한산소곡주’,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 ‘호담 산양산삼 생 막걸리’, 떠먹는 막걸리 ‘술샘 이화주’ 등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판로가 부족했던 소규모 양조장들의 판로 지원은 물론 그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전국 각지의 전통주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이번 기획전은 ‘말술클럽’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획전 내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각 전통주에 얽힌 역사, 제조법 등도 소개한다.

    11번가는 현재 '전통주' 카테고리 내 500여종의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2017년 7월 이후 거래액 증가율은 월 평균 80%다. 주로 명절에만 판매되던 전통주가 온라인 판매 허용 이후 고객들이 수시로 찾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인기품목(거래액기준) 1위는 소주였고 이어 '약주/청주', '막걸리, 과실주 순이었다. 소주중에서는 이강주, 안동소주, 문배술이, 약주/청주 중에서는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감홍로가, 막걸리 중에서는 오희, 이화백주, 김포금쌀탁주가, 과실주 중에서는 매실주, 복분자주, 전통와인 등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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