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제주의 매력… 에어비앤비, 제주 트립 론칭

    입력 : 2018.03.13 11:48

    지난해 트립 예약 건수 2016년 대비 2500% 증가… 1000개 이상 여행지로 확대 예정

    글로벌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는 12일부터 제주도에 트립 서비스를 출시한다.

    에어비앤비 트립은 열정, 관심 등을 토대로 특별한 경험여행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5,000개 이상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서울에 이어 제주도가 두 번째 도시로 선정됐다. 현재 서울은 약 120여 개의 트립이 등록되었으며 제주도는 20개 가량의 트립을 선보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이미지 크게보기
    홍종희 에어비앤비 홍보 총괄이 에어비앤비 제주 트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유영훈 기자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라움트에서 '에어비앤비 제주 트립 출시 간담회'가 열렸다.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홍종희 에어비앤비 홍보 총괄은 "최근 보는 여행에서 진화해 올레 트레킹, 한 달 살아보기 등 제주도를 여행하는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이 같은 영향으로 트립은 2016년 첫해 실적보다 현재 2500%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총괄은 "제주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최적화된 여행지"라며 "호스트와의 특별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제주의 모습과 현지인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트레일 러닝 트립./에어비앤비

    제주 트립은 트레일 러닝 전문가, 해양 생물 과학자, 음악가, 산장지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호스트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의 오름을 따라 한라산, 성산 일출봉 등을 감상하며 달리거나 제주 해양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투명 물고기의 염색된 뼈 표본을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을 어귀를 산책하고 차를 마시며 하우스 콘서트를 감상하거나 산장에서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소소한 제주의 시골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lif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