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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0만그루 나무에서 피는 산수유꽃 장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로도 유명

    입력 : 2018.03.09 04:00

    [경북 의성]

    31일부터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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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산수유 마을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한 장면. 배우 김태리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왼쪽 사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는 산수유꽃으로 유명해져 ‘산수유 마을’이라고 불린다. / 영화사 수박·의성군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 역)이 도망치듯 고향으로 내려오며 시작된다. 큰 마트 하나 없는 시골에서 눈밭에 언 배추 포기를 뽑아 배추전 해 먹고, 아카시아 꽃송이 꺾어다 튀겨 먹으며 느릿느릿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영화 속에서 동화 같은 풍경을 가진 곳으로 묘사된 농촌 마을이 바로 의성이다. 특히 혜원이 자전거를 타고 산수유꽃이 노랗게 핀 길을 지나가는 장면은 3월 말이면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의성 사곡면 화전리는 의성읍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오토산과 비봉산, 늑두산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골짜기 마을로 3월 중순이면 10만 그루가 넘는 나무에서 핀 노란 산수유꽃과 새파란 마늘밭으로 장관을 이루기 시작한다. 영화 속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되는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054-834-3398)를 찾아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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