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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식물 정기구독'하면 4주마다 새로운 품종 배달… 식물과 관련서적이 한자리 '식물 서점' 아시나요

    입력 : 2018.03.09 04:00

    [그린메이트] 식물을 만나는 이색 서비스·공간

    식물과 책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서울 당산동의 식물 서점 ‘오버그린파크’.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식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식물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서비스와 공간도 등장했다.

    신문이나 잡지처럼 식물도 정기 구독이 가능하다. 4주에 한 번, 매달 새로운 식물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 구독 서비스가 있다. 꽃 정기 구독 서비스 업체 꾸까(kukka.kr)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플랜트 정기 구독 서비스'. 4주에 한 번 새로운 식물을 집으로, 사무실로 배달해준다. 초보자가 키우기 어렵지 않으면서 계절에 맞는 품종을 매달 선택해 전국 배송한다.

    초보들이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인 아비스.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오버그린파크(02-2677-2006)는 서울 당산동 주택가 골목에 문을 연 '식물 서점'. 삭막한 도시에 작은 휴식처를 만들고 싶었다는 손예서 대표의 취향이 담긴 책과 식물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초보자가 쉽게 키울 수 있고 환경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다육식물과 공중 식물, 관엽식물 등을 취급한다. 식물, 동물, 자연 관련 도서부터 시, 에세이 등 문학과 독립출판물도 취급하지만 식물 서점답게 식물에 관련된 도서가 많은 편. 초록 식물 빼곡한 서점 한편에서 유유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만의 작은 정원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일기를 쓰는 글쓰기 모임, 입문자를 위한 가드닝 클래스도 원데이 형식으로 열린다. 월요일 휴무, 화~금요일 오후 12~8시, 주말 오후 1시~6시.

    서울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미니가든(02-6408-9038)은 '마리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이다. 마리모는 동글동글 공 모양의 집합체를 이루는 담수성 녹조류. 귀여운 생김새와 강한 생명력으로 반려식물로 인기 상승 중이다.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떠오른다. 새끼손톱만 한 6개월생부터 어른 주먹만 한 40년생까지 다양한 크기의 마리모를 직접 볼 수 있다. 커스텀존이 따로 있어 소품이나 피겨 등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마리모집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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