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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인증샷 대장, 10代 다음으로 60代… 단골 주제는 여행지

    입력 : 2018.02.09 04:00

    인터넷 인증 문화는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을까. friday가 SM C&C의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를 통해 전국 10~60대 남녀 124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인증샷은 전 연령대에서 이미 생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샷 대장, 10代 다음으로 60代… 단골 주제는 여행지
    특히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인증샷에 무관심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10대 다음으로 60대가 인증샷을 많이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나 자주 인증샷을 올리는가'라는 질문에 '하루 1회 이상'이나 '가끔 한 번씩' 올린다는 답이 10대(64.5%)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그다음이 60대(61.2%)였다. 디지털에 익숙한 장년층이 그만큼 늘었단 얘기다.

    단골 인증 피사체 1위는 여행지였다. 인증샷을 찍는다는 응답자의 54.9%가 여행지를 가장 자주 찍는다고 답했고, 그다음이 음식점·카페(52.2%)로 나타났다. 집(23.2%), 직장·학교(14.4%) 같은 일상생활 공간을 벗어날 때 인증샷을 더 많이 찍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미술관·공연장 등 문화시설'에서 인증샷을 찍는다는 응답은 24.8%였다.

    가상 화폐 투자자들의 '분노 인증'처럼 감정도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35.9%였다. 젊을수록 감정도 인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10대는 절반 가까운 49.5%가 감정을 인증할 수 있다고 답했다. 20대(40.8%), 30대(41.6%)도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점 떨어져 60대에서는 23.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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