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그랜드마스터가 알려주는 공부법

  • 북스조선

    입력 : 2018.01.17 17:42

    뇌에 맡기는 공부법

    이케다 요시히로 지음 | 윤경희 옮김 | 소프트커버 | 230쪽 | 1만3000원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이케다 요시히로는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그랜드마스터이자 일본기억력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이다. 화려한 경력만큼 애초부터 기억력이 남달랐을 것 같지만 그는 학창시절 공부를 특별히 잘하지도 않았고, 외우기에는 더더욱 소질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억력의 고수가 되었을까? 저자는 기억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것은 원래부터 갖고 있던 뇌의 성능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즉, 자신만의 기억법 훈련으로 뇌를 단련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간단한 훈련의 비밀은 바로 뇌의 편집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책에는 뇌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암기력을 높이고, 이를 활용한 공부 방법을 담고 있다. 언어유희나 첫 글자로 짧은 문장 만들기처럼 학창시절 한 번쯤 해봤을 만한 암기법과 3사이클 반복 속습법 같은 암기법도 소개한다. '완벽하게 꼼꼼히'가 아니라 '빠르게 여러 번'이 키포인트라고 말하며,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법, 학습정체기에 오히려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남들보다 암기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둔 자녀나 친구가 있다면 저자의 공부법을 참고해보면 어떨까

    •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lif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