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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의 선택

      입력 : 2017.10.13 04:00

      클래식―라파우 블레하츠 피아노 리사이틀

      2015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5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마주르카, 폴로네이즈, 협주곡, 소나타 상까지 거머쥔 폴란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32)가 독주회를 연다. 쇼팽 야상곡과 소나타 2번을 비롯해 바흐 네 개의 듀엣, 베토벤 론도와 소나타를 들려준다.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41-6483

      WHY 세계가 인정한 '21세기 쇼팽'의 첫 내한.

      기대치 ★★★★

      클래식―양성원 리사이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첼리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양성원(50)이 2006년, 2013년에 이어 불과 4년 만에 다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全曲)을 연주한다. 300년 지난 오늘날에도 수많은 음악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거작(巨作)이다. 15일 오후 4시 롯데콘서트홀, (02)599-5743

      WHY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일상에 치여 감각이 무뎌졌을 때 아주 천천히 바흐의 느린 악장을 연주한다. 바흐의 음악은 단지 기쁨을 주는 것을 넘어서는 지적이면서도 매우 영적인 작품이다."

      기대치 ★★★☆

      연극―옥상 밭 고추는 왜

      여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옥상 텃밭 고추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개인과 집단의 도덕과 윤리가 어떻게 부딪치고 충돌하는지를 통해 우리 사회를 투영한다. 하반기 기대되는 대표적인 창작극. 13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 시어터. (02)399-1000

      WHY '이야기꾼' 장우재 작가와 스타 연출가 김광보의 만남만으로도 작품성 보장.

      기대치 ★★★★

      전시―강익중, 내가 아는 것

      '제2의 백남준'이라고 불리는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2300여명 시민이 보내온 '인생 문장' 수만 개를 3×3인치 나무판에 옮겨 미술관 벽면을 장식했다. 문장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달 항아리를 그려 넣었다. 알록달록한 나무판이 한데 모여 장관을 연출한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1월 19일까지. (02)760-4850

      WHY 작가와 시민이 함께한 합작! 당신의 '인생 문장'은?

      기자가 봤더니 ★★★★

      전시―엘 아나추이: 관용의 토폴로지

      버려진 위스키 병뚜껑이 예술의 소재가 됐다. 세계적인 아프리카 현대미술가 엘 아나추이(73)는 병뚜껑을 납작하게 만든 뒤 구리(銅) 선으로 일일이 꿰매 금속성 태피스트리를 만든다. 병뚜껑은 서구에 의해 아프리카에 술이 공급되기 시작했음을 알려주는 매개체로 노예제도와 식민지 시대를 거친 아프리카의 역사를 보여준다. 국내 첫 개인전으로 대형 걸개 작품 3점과 판화 6점을 선보인다. 바라캇서울. 11월 26일까지. (02)730-1949

      WHY 버려진 병뚜껑도 예술이 된다. 가까이 봐야 진가가 드러난다.

      기자가 봤더니 ★★★★

      대중음악―이병우 단독 공연 '우주기타'

      최근 디지털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아이유의 노래 '가을아침'은 음악가 이병우가 얼마나 뛰어난 음악가인지 새삼 깨닫게 해줬다. 1991년 양희은을 위해 만든 이 곡은 지금도 낡지 않은 서정으로 듣는 이를 감동시킨다. '왕의 남자' 등 영화음악으로 더 알려졌지만 그의 본업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만든 곡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기타를 우주선 삼아 광활한 음악의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그의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한 번은 꼭 보아야 한다. 20~21일 서울 백암아트홀, (02)6339-1232

      WHY 이병우가 직접 고안한 독특한 모양의 기타 소리를 듣는 것도 공연 보는 재미 중 하나.

      기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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