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서 '왜'라는 질문이 필요한 이유

  • 북스조선

    입력 : 2017.06.01 10:54

    마케팅적 사고방식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강민호 지음 | 와이비 | 268쪽 | 1만5000원

    일찌감치 스티브 잡스는 브랜드의 가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실천했다. 그는 'Think different'라는 캠페인을 통해 일반적인 컴퓨터로 취급받던 애플의 매킨토시를 혁신적인 컴퓨터로 인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단순한 제품 설명의 광고가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성공에 열쇠가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처럼 감성적인 기업 철학이 성공의 열쇠가 된 현실에서 단순히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 있게 하는 도서가 있다.

    저자는 마케팅이 단순한 기술과 테크닉 혹은 무언가를 더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불필요한 포장을 벗겨내 본질적인 가치를 단순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인문학적 과정이 마케팅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책은 '현상보다 본질',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이라는 3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마케팅의 기본 원칙부터 차별화 전략 수립의 과정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가치 있음'에 대한 물음을 놓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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