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도 좋고 여행지로도 각광받는 곳… '살기 좋은 도시'의 인기 호텔

  • 트래블조선

    입력 : 2016.09.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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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애들레이드./사진=익스피디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지난달 영국의 한 경제분석기관이 발표한 '2016년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10개 도시의 호텔 예약 성장률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사이트를 통해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누적된 빅데이터와 전년도 동기간에 해당하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 살기 좋은 도시 중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 호주 ‘애들레이드’와 ‘퍼스’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시 유닛(EIU)은 최근 '2016 살기 좋은 도시'를 발표했다. 평가에는 안정성, 문화, 환경, 기반시설 등 여행지로써 갖춰야 할 항목이 다수 포함되었다. 호주는 살기 좋은 도시 중에서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로 분석된다.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 안에든 호주의 애들레이드, 퍼스, 멜버른은 이번 조사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세 도시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비 호텔 예약 성장률 1위, 2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드니, 브리즈번 등 대도시보다 중소 규모에 속하는 애들레이드와 퍼스의 성장이 눈여겨볼 만하다. 각각 100%, 88.9%의 예약 성장률을 기록한 두 도시는 호주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들로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곳이다. 한편, 멜버른은 60.7%를 기록했다.

    ■ 유럽 인기 여행지, 30~50% 이상 꾸준한 성장세 보여

    살기 좋은 도시 10위 권 안에 든 핀란드 헬싱키, 독일 함부르크, 오스트리아 빈은 여행지로써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헬싱키와 함부르크는 전년 동기 대비 호텔 예약률이 각각 50.6%, 42.4%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빈 역시 33.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여행지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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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퍼스./사진=익스피디아

    ■ 에코투어 여행객은 4~5성급, 시티투어 여행객은 2~3성급 호텔 찾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4~5성급 럭셔리 브랜드 호텔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동물 서식지 캥거루섬이 있는 애들레이드, 다양한 자연 명소가 위치한 서호주의 퍼스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예약률 1위 호텔은 각각 이비스 애들레이드(4성급), 프레이저 스위트 퍼스(5성급), 랑데부 호텔 오클랜드(4.5성급)이 차지했다.

    반면, 시티투어에 최적화된 호주 멜버른, 오스트리아 빈,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한 여행객은 2~3.5성급 중저가 호텔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도시의 예약률 1위 호텔은 각각 디스커버리 멜버른 호스텔(2성급), 스타 인 호텔 빈 쇤브룬(3.5성급), 제너레이터 호스텔 함부르크(2성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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