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육아 지침서 '내 아이 마음 사전'

  • 북스조선

    입력 : 2016.06.29 15:15

    "아이가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해요", "순한 아이였는데 동생이 태어난 뒤로부턴 동생을 괴롭혀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고민이다. 내 아이 마음 사전은 부모들의 이런 고민에 대한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뛰며 부모가 멋대로 아이를 판단하고 오해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다. 내 아이 마음 사전에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책은 저자가 직접 겪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질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루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6가지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부모와 아이의 소통을 돕는다. 또한, 실패를 경험해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방향키를 제공한다.

    저자 허은지 씨는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지켜봐야 한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거나 말과 행동으로 표현할 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아이에게는 우는 이유가 있지만, 부모는 그저 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의 거리감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를테면 아이가 떼를 쓰거나 자학을 하는 경우, 아이는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잘 이뤄지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아이는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감 등을 부모와 교사에게 나타내고 이를 알게 된 부모는 당황하기 마련이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이런 아이의 문제는 부모에게서 찾아야 한다. 부모가 인상을 찌푸리거나 늘 잔소리를 하면 아이는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하게 된다.

    누군가는 전쟁 같은 육아라고 하지만 내 아이 마음 사전과 만나면 달라진다. 행복한 육아의 시작은 부모와 아이의 원만한 관계다. 저자는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코드를 맞춰갈 수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부모가 먼저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을 잘 다루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저자의 솔루션을 참고해 보자.

    한편, 저자 허은지 씨는 부모교육 전문가, 아동심리 전문가,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자기계발 작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현재 <아이가 부모의 미래다>라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예비 교사들을 위해 동남보건대학교 강단에 서고 있다. 저서로는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6가지 2>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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