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트리 도서관 50여 곳 출판사와 제휴… 유아 책부터 초등학생 책까지 대여

  • 북스조선

    입력 : 2016.02.07 10:00

    설 연휴다. 명절 하면 신경 쓸 일도 돈이 나갈 일도 많지만, 특히 고생하는 이들이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다.

    고향 집에 내려가려고 하면 자동차 여행이 지루하다며 떼를 쓰고, 집에 있는 동안은 온종일 놀아 주어야 하므로 연휴인데도 쉬는 게 아니라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놀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획기적인 공간이 생겼다. 바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북트리'이다.

    북트리 도서관 50여 곳 출판사와 제휴… 유아 책부터 초등학생 책까지 대여

    북트리는 쉽게 말하면 아이들이 함께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동네 소규모 어린이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다.

    북트리란 가구에 북트리 도서를 터치하면 책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신개념 학습 교구로, 프리미엄 회원제로 가입할 경우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회원이 얻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책 읽어주는 북트리 장치와 도서대여, 도서관 이용 등이 있다.

    소나무와 사과나무, 미니사과나무, 바오밥 형태의 북트리 장치를 이용할 수 있으며 50여 개 출판사에서 펴낸 다양한 도서를 1회 10권까지 횟수 제한 없이 대여해준다. 또한, 특정 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도서관 1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월 5회 이용이 가능한 것도 혜택에 포함되는 부분이다.

    북트리에서는 6000여 권 이상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나이별, 종류별로 다양한 도서를 직접 눈으로 고르고 선택해 읽을 수 있다.

    북트리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는 아이만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다. 함께 방문한 부모들에게도 일반 도서가 제공되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책 한 권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한다고 한다.

    북트리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의 장점에 대해 "아이가 다양한 영역의 책을 접할 수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사용법이 쉽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길러주는 북트리는 생생한 음원과 함께 아이의 상상력을 유도해 책과 친해지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 엄마 아빠가 없을 때도 아이가 혼자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북트리 매장은 경기도 일산 백석센터를 비롯해 서울 대치, 청라 반도, 천안 두정, 구리 인창 등 전국 40여개의 가맹점이 오픈 되어 운영되고 있다.

    •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lif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