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심리학 인사이드아웃,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해법 제시

  • 북스조선

    입력 : 2015.01.07 09:50

    인사이드아웃

    최원호 지음|태인문화사|264쪽|13,000원

    대한민국 청춘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 학생들은 입시만을 향해 달려가는 교육제도 때문에 자신의 개성과 꿈을 생각해 볼 겨를조차 없다. 점수에만 매달려 무기력해지거나 아무 생각 없이 지내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폭력적으로 변해가기도 한다.

    직장인도 예외가 아니다. 항시적인 구조조정 분위기, 승진경쟁, 연봉제 등 구조적인 시스템은 물론 과도한 업무량, 상사와의 관계, 업무에 대한 책임감, 조직 내에서 모호한 내 위치 등 개인적인 문제까지 겹쳐 직장인 70% 이상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간된 청춘심리학 '인사이드아웃'(저자 최원호, 태인문화사)이 서점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제시하지 못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면서 인터넷서점가에서 청춘 필독서로 떠오른 것.

    이 책은 대한민국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난과 역경, 불안감의 실체를 속 시원히 파헤친 뒤, 학생과 직장인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3단계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최원호 교육학 박사(한국교육상담연구원장, 한영신학대학교 겸임교수)는 "지금 많은 청춘이 불안과 자기비하, 열등감 등으로 자신의 꿈과 기회를 찾지 못한 채 주눅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청춘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상처부터 찾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상처가 드러나면 상처의 요인을 깊이 있게 통찰할 것을 주문했다. 상처의 원인이 부모의 지나친 기대, 형제나 동료간 경쟁심에서 오는 열등감 때문인지, 아니면 친인척이나 친구·선후배와의 관계에서 생긴 트라우마인지를 깊이 있게 확인하라는 것.

    마지막 3단계로 문제의 요인이 확인되면 적절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고 훌훌 털어버릴 것을 권한다.

    저자는 이 같은 3단계를 거치고 나면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9가지 변화된 삶의 효과(INSIDE OUT)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성찰하게 되고(Insight me), 새 삶을 살게 되며(New life), 웃게 되고(Smile) 삶의 흥미를 느끼며(Interest in life) 꿈(Dream)을 갖게 된다는 것. 아울러 미래에 대해 기대감이 생기고(Expect of new future),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되며(Opportunity), 자신만의 개성(Unique)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마음(Thank you)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최 박사는 "'인사이드아웃'은 청춘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찾아 힐링하도록 하는 청춘심리학"이라며 "이 책이 청춘들이 힘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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